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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休/맛집

제주 엄청나게 큰 흑돼지 가게, 직원연봉만 5천만원이 넘는다는.. 소문의 그집!-늘봄 솔직 후기

by 아이수리야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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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때 숙제로 일기쓰는 걸 몰아썼을 때 이런 느낌이었나,,,

어쩌다 보니 너무 밀려서 일기 쓰는 기분으로 쓰는 ㅎㅎ...

 

친구들과 여행을 하며 원래 내 최애 흑돼지집은 돈사돈이지만 

제주 친구들에게 수소문을 하여 늘봄!이 굉장히 유명하고 그 크기가 그 집의 인기를 말해준다며

추천을 받아 처음으로 가보았다

 

(과연..!.. 두구두구)

 

 

와... 정말 크다...

내가 알고 있는 제주도 흑돼지 가게 중 제일 크지 않을까 싶다..!

친구 말로는 본점은 제주도민이 많이 가고 별관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하였다.

흑돼지를 먹으려면 별관으로 가는 거라는데 본점은 뭘 파는지 잘 모르겠다,,,

 

외관을 보고서 한껏 들뜬 마음으로 안으로 고고고~!

 

 

 

식당을 들어서자마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말도 안돼... 그 정도인가..?

 

 

 

내부도 굉장히 크고 깔끔하다.

직원분들 주문 편하게 받으시기 위해서 자리마다 번호표도 표시되어 있다.

꽤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코로나 상황인데 가게가 큼에도 불구하고 자리 띄어앉기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고기가 나오기 직전까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메뉴판을 보니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다른 흑돼지 가게보다 가격이 조금 저렴했다.

우리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을 하나씩 주문하였다.

 

 

 

 

 

 

내가 가본 흑돼지 집하고는 다르게 일반 삼겹살처럼 나와 흑돼지인지 구분이 가지는 않았다.

옛날에 먹었을 땐 털이 박혀있어 조금 불쾌감이 들었고 최근 몇년간 간 흑돼지 가게는 크게 덩어리째 나와 잘라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 집은 일반 삼겹살의 모양을 한 채로 나왔다.

 

 

 

 

기본 상차림이다.

모든 반찬이 두개씩 나와 먹기 편하였고 채소 반찬이 많았다.

특히 파무침이 굉장히 맛있어서 한 두번은 리필해먹은 것 같다.

먹고 난 후에 고기보다 입에서 파 냄새가...

 

 

 

 

 

 

처음엔 몰랐는데 알고보니 이 집은 직접 직원분들이 다 구워주셨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먹다보면 굉장히 배부르다. 

친구들은 굉장히 맛있다며 좋아하고 내 제주도 친구도 이 집이 최고라고 하였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나에겐 조금 아쉬웠다. 그냥 맛있는 삼겹살에 불과했다고 해야하나..?

나는 이곳보단 기존에 글을 썼던 돈사돈이 육즙이 풍부하고 훨씬 맛나다고 생각한다 ㅎㅎㅎ

하지만 그 집은 연기가 제대로 빠지지 않아 옷에 냄새가 베고 자리를 잘못 앉을 경우엔 눈이 아플 때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의 늘봄도 좋다고 생각한다.

 서비스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 가볼만한 것 같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20/07/10 - [일상의 休/맛집] - 제주 흑돼지 맛집, 제주 최고 맛집,제주 안 가면 후회하는 돈사돈 후기!(지드래곤님이 항상 찾는 그 곳!)-(HONEY맛로드_제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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