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休/맛집

나만 아는, 제주도의 조용한 애월 카페 추천-카페 모립

by 아이수리야 2021. 2. 27.
728x90
반응형

요새 애월이 다시 뜨기 시작하고 있다.

애월에 있던 카페들이 새단장을 하거나 새로운 체인점들이 육지에서 내려왔다.

다운타우너 버거, 청담 노티드 등이 그 예이다.

그러다보니 가뜩이나 사람 많던 애월에 사람이 더더ㅓ 많아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애월을 가지 않을 수 없는 법!!

 

조금 더 조용하지만 애월 바닷가쪽에 있으면서 분위기 있는 카페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 이름은 바로 모립!!

 

가게 안에서 보면 바로 뒤에 다운타우너와 노티드 앞에서 추위를 견디며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여기는 그보단 한적하고 분위기도 있어 굿이다!!

 

메뉴판 ㅎㅎ

 

결제할 때 이 번호표를 주시는데, 음료와 다과가 준비되면 직접 가져다 주신다.

사장님이 혼자서 하시다보니 음료가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내가 고른 커피는 수국 핸드드립커피.

자신이 고른 커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받아 볼 수 있어 음미하며 마시게 된다.

커피맛을 구별하는게 생각보다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수국 핸드드립커피는 단맛보다는 산미가 조금 더 느껴졌다.

 

 

 

개인적으로는 파운드케이크가 더 맛이 있었다.

한입만 뺏어먹으려고 했지만 결국 반을 다 먹어버렸당 ㅎㅎㅎ

 

 

 

다 먹고 나와서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니 참 새삼 많이 변한 애월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이곳은 엄청 키가 큰 야자수와 함께 외국 노래를 틀어주니 외국에 놀러온듯한 느낌이 엄청들었다.

여름에 핫플이 되겠구나,,

 

 

오늘은 허접하지만 이쯤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