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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休/맛집

샤로수길 베트남 음식 추천 가게-안녕 베트남

by 아이수리야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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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이 슬슬 지나가고 있는 요즘이에요,,

아니,, 이미 가을이죠 ㅎㅎㅎ

 

보통 여름에 시원한게 땡기고 가을에는 살이 오르는 계절이기 때문에 모든 먹고 싶어지잖아요!!

그래서 샤로수길에는 어떤 맛집이 있나~~~하고 보다가

베트남음식이 땡겨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씁니다!

 

 

 

바로 안녕 베트남!!이에요

색감도 정~~말 화려하지 않나요?!

 

 

 

사실 샤로수길은 서울대 앞에만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맛집에 대한 기대는 하나도 하지 않았어요

친구가 먹고 싶다고 해서 가게 된 베트남 음식점이지만

깔끔하고 괜찮아서 자꾸 생각이 나서 올리게 되었어요!

 

특별한 맛이 있는 것도 다른 베트남 음식점과의 차이가 뚜렷한 것은 아니지만

거부감없이 베트남음식을 즐길 수 있게 해주고 내부도 굉장히 잘 꾸며져 있어서 가볼만 한 것 같아요!

 

 

 

정말 잘 꾸며져 있지 않나요?

대개 베트남 음식 체인점은 깔끔하게만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다른 베트남 음식점을 가보아도 크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지 않은데

이곳은 네온사인, 해골, 액자들로 정말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메뉴도 다양하게 많아요

음식 메뉴 고르는데도 한참~이 걸렸어요:)

 

 

 

 

 

심사숙고 끝에 분짜랑 퍼쎄오를 시켰어요

분짜는 다른 데보다 고기양이 많아 정말 좋았고 소스도 새콤달콤하니~ 찍어먹는데 넘 좋더라구요!!

보통 분짜를 시키면 국수양이 더 많거나 고기도 그냥 펴진 고기?라고 해야하나요? 제육볶음에 들어가는 고기처럼 생긴 친구만 주는게 보통인데, 여기는 저 동그란 미트볼도 함께 주어서 입안 가득 푸짐하게 고기로 채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퍼쎄오의 경우는 베트남 특유의 향이 심하지 않아 호불호없이 먹기 좋게 나왔구 

특이하게 위에 올라가있는 고수향도 진하지 않아서 같이 냠냠 먹었어요!

또, 마늘 후레이크가 적절하게 올라가 있어 먹는 식감이 오독오독, 하니 더욱 좋더라구요

그냥 한국식 볶음밥에 조금 더 굴소스를 넣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 본 베트남식당중에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고 맛도 튀지않아 소소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라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는 곳입니다😆

 

 

그럼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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