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 라자냐&스테이크 맛집- 잠깐!

여러분은 오늘 무엇을 드셨나요?

아님 무엇을 드실 예정인가요?

하루에 정해진 양만큼 밥을 먹기 때문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점심을 먹으면서도 저녁 뭐 먹지..? 이생각하거나 담주에 샤브샤브 먹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갑작스럽게 라자냐가 동생이 먹고 싶다구 해서 나들이 겸 연남동을 다녀왔어요!

홍대입구역에서 내려서 3번 출구로 나가면 흔히 생각하는 연남동!을 가실 수 있어요~

잠깐은 동생이 인스타를 보다가 먹음직스럽게 생겼다고 하여 가게되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저는 약간 인스타 맛집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 msg맛 나는 그런 흔한 맛 아닐까..?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라자냐 맛집 연남도의 잠깐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2층에 올라와서 원래는 옥상인데 유리창 설치하구 위에 천막을 치니 시원두 하고 넓어서 좋더라구요 ㅎㅎ

뷰는 살짝 아쉬웠어요ㅠ

 

 

 

 

 

 

도심은 어쩔 수 없는 건가봐요 😂

그래도 식당에 갔으니! 음식이 젤루 중요하겠듀?!

 

 

 

 

 

 

 

 

식전메뉴로 가볍게 바게트 위에 토마토랑 양파 그리고 치즈가 뿌려져 있고 발사믹 식초가 뿌려져 있어요

양파는 물에다가 오래두었다가 빼셨는지 아니면 오랜 시간 팬에 볶으셨느지 아린맛이 하나도 안 나서 좋았어요~

집에서 하면 배고파서 맘 급해서 먹다가 조금씩 양파 아린 맛이 나는데 ㅎㅎ,,,

 

 

 

 

이건 오늘의 메뉴로 샐러드와 부채살스테이크예요!

큼직하게 썰려있어서 스테이크 씹는 맛도 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ㅎㅎ

크아,, 다시 봐도 군침이 절로 돌아요🤭🤭

적당하게 다 익은데다가 채소도 큼지막하게 썰려있고 알맞은 조리시간덕에 파프리카 마저 달콤하네욤

정말 고기는 일단 크기가 크고 봐야하는 것 같아요

저는 티비보다 보면 그 양치승 관장님이셨나? 배우 성훈님이셨나? 잘 드시는 남자 연예인분들 보면 삼겹살 막 통으로 드시잖아요

그걸 보면 우와,,,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한번은 그래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뭔가 정말 고기로 배를 채우는 느낌이 들어서 행복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오늘 이 가게에 온 목적!! 라자냐!!!

라자냐 비쥬얼 대박이지 않나욤~??!

진짜 저는 이렇게 생긴 라자냐는 처음 봤어요!

집에서 해먹을 떄도 그렇고 밖에서 사먹을 때도 라자냐는 항상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에 들어가서 그 오븐 전용 접시 큰거에 들어있어서 따뜻하게 나이프로 잘라먹는 친구인데,

이 집의 라자냐는 저희가 먹는 라자냐랑 비교하면 건식 라자냐라고 해야할까요?

꺼내져 있는데다가 소스는 파스타 틈에 발라져 있구 딱 한덩이가 이렇게 접시 위에 올라있는 게 독특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또 치즈와 고수인 것 같기도 하고 다른 향신료들이 이렇게 뿌려져 있어요!

제 생각엔 고수인 것 같기도 한데 워낙에 얇게 썰려있어서 평상시에 고수 안 먹는 저희 동생도 모르더라구요 ㅎㅎㅎㅎ

 

 

맛은!! 독특해요

굉장히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그 이탈리아식이나 평상시에 접하던 그런 라자냐가 아니라

터키나 이스탄불가서 먹는 라자냐 느낌이 나요!

그래도 입맛에 안 먹거나 너무 그 향이 강해서 먹기 힘든 정도가 아니라

독특하고 파스타도 알맞게 익어서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느끼하지 않아 먹기 좋았어요

새로운 라자냐를 드시고 싶거나 라자냐의 느끼함이 더부룩하지만 또 라자냐가 먹고싶은 분들에게는

잠깐 이 곳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추가로, 여기 웨이터분(?)이 굉장히 친절하시고 눈썰미가 장난이 아니세요~

동생이 수저 떨어뜨리자마자 어떻게 아셨느지 바로 오시구

치우는 것도 엄청 깔끔하고 정갈하게 하시구

너무 친절하셔서 한번 더 기분이 좋은 그런 가게였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다른 맛집 알려드리러 올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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