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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休/맛집

최현석 쉐프 레스토랑, 성수동 중앙감속기

by 아이수리야 2020.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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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수리야예욤 ㅎㅎ

이번에는 처음으로 쉐프님의 레스토랑을 다녀오게 되어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간 지 꽤 됐지만 항상 tv를 보며 쉐프님들의 레스토랑을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가격도 저렴하지만 메뉴 구성도 독특하고 성수동에 있어서 잠깐 나들이겸 갔다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중앙감속기! 입니다

이곳은 원래 이 건물주가 운영하던 중앙감속기라는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해요~

이 가게를 살 때, 그 분 아드님께서 중앙감속기가 100년 넘게 유지되기를 원하셔서 식당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해요

우연이지만 왠지 모르게 요새 retro열풍과 insta풍이 유행하는 사이 굉장히 감각적인 이름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음식점치고는 독특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해요!

도전적으로 중앙감속기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그게 오히려 시대적 열풍에 잘 맞는게 아닌가 싶어요~

 

 

 

 

 

내부 보여드리도록 할께요!

내부는 이렇게 화려한 등이 달려있고 보시다시피 자리 배치가 굉장히 독특해요

가운데에 아주 기ㅣㅣㅣㅣㅣㅣㄴ~~~~ 테이블이 있고 긴 테이블을 중심으로 앞쪽과 뒤쪽에 4인용 테이블이 몇개 있답니다!

또, 뒷편에는 private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커튼?도 달아놓았더라구요

 

 

 

 

 

 

정말 화려한 샹들리에죠~

먼발치에서 최현석 쉐프님도 보았답니다 ㅎㅎ

 

 

 

 

 

메뉴판이에요!

참 독특하죠~

중앙감속기라는 이름에 맞추어서 이렇게 제작한 것 같아요

 

 

 

 

 

 

 

저희는 메뉴 3가지를 시켰어요

 

 

이 음식은 새우커리 파스타!

지금을 팔지 않는 것 같아요~ 아마 봉골레울면으로 대체가 된 것 같아요!

새우커리와 파스타의 조합은 정말 신선한 것 같아요

독특해서 시켜 본 파스타였는데 생각보다 그리 이상하지 않았어요

묽은 카레국물에 많은 새우와 파스타 면.. 

이색적이지만 특이하지 않은. 튀지 않는 그런 메뉴라고 생각해요

 

 

 

 

 

 

다음을 발사믹 꿔바로우예요~

발사믹과 꿔바로우의 만남이라... 신기하지 않나요?

대게 꿔바로우는 탕수육과 비슷한 소스를 뿌려 먹는데 발사믹이라니...!

신기했지만 저는 어머니가 다음날 바로 이 발사믹 꿔바로우를 해주셔서 그리 신기하지는 않았어요 ㅋㅋㅋ

하지만 이때 먹을 당시에는 되게 독특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발사믹 식초를 뿌려주어 꿔바로우가 튀김이기 때문에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잡아주고 

식초의 산성 덕인지 쉽게 눅눅해지지가 않더라구요~

 

 

 

 

 

 

 

 

 

음료로는 나랑 바다 가지 않을래? 를 시켰어요

평상시 같으면 신나서 메뉴 주문할 때 나랑 바다 가지 않을래?라고 할 테지만

이날은 사람이 없어서 너무 조용해서 뭔가 민망해서 그냥 메뉴판 가리키며 이거,,, 주세요 ㅎㅎ 했어요

피치와 레몬맛이지만 블루라 신기하기도 하고 이름도 넘나 예쁜 것 같아요~

 

 

 

 

처음으로 쉐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다른 메뉴 구성이 이분들만의 시그니처가 아닐까 생각해요

쵸이닷과는 달리 중앙감속기는 저렴한 가격과 퓨전음식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라 성수에 가신분들은 한번쯤은 가보면 좋을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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