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수리야예요 ㅎㅎ
오늘은 제가 오랜만에 외출을 하며 돌아다닌 연남동에 대해서 말씀드리려 해요~
정말 오랜만에 한 2~3년?만에 연남동을 가본 것 같아요
전보다 더 많은 문구, 팬시점들이 생기고 맛있는 가게들도 생기고
와인 바나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장소들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오!!! 연남동 자주와야겠당~!!! 이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다들 넘 취.향.저.격,,
오랜만에 연남동을 한바퀴 쒹 도니 변한 가게가 한군데 보이더라구요!
제가 한 2년전? 3년 전? 쯤 갔을 때 스탠다드러브댄스(standard love dance)여기가 칵테일 팔고
디저트류?인가,, 간단한 먹거리였나 팔았거든요..
와 이 사진,,, 17년도 였네요 ㅎㅎㅎ
여기가 스탠다드 러브 댄스였어요!!
저때 준벅이랑 미도리사워였나..? 그거 시켰던 것 같아요!
지금하고 완전 다르죠?
이름만 그대로이구 이제는 이런 칵테일 집이 아니라 팬시점이 되었어요~
사실 오랜만에 가서 너무 반가워서(?) 들어가보려 했는데...
와,,, 이 어마어마한 인파 보이시나요..?
제가 저 가게를 찍으려고 이쪽 부분을 촬영해서 그러지
앞에 있는 가게를 중심으로 바깥쪽으로 꺾어지는 모서리 해서 완전 여기 건물 앞을 쫘ㅏㅏㅏㅏㅏㅏㄱ
두르듯이 사람들이 줄을 섰더라구요,,
원래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건지 아니면 이 날 무슨 행사를 해서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엄청나지 않나요...?
전 너무 더운데다가 다행히도(?) 원래 이런 팬시류에 관심도 없고 흥미가 없어서 그냥 놀래기만 하고 지나갔어요 ㅎㅎ
스탠다드 러브 댄스해서 그 앞 가게랑 근처에 이렇게 예쁜 가게들과 팬시가게가 정말 많아요!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아 지금 사진 올리면서 보니 왜 저 앞에서 사진을 안 찍었나,, 후회가 되네요 ㅎㅎ
이 가게는 특이한게 에스더 버니를 팔아요!!
전 동생이 완전 에스더버니 팬이어서 잘 아는데
공식사이트에서 가끔 물건이 품절되거나 완전 조금씩 밖에 올라오지 않고
조금 가격대도 있고 거의 온라인 쇼핑몰이거나 가끔 텐텐샵에서만 파는데
이런 가게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ㅎㅎㅎ
딱 저 창을 바라보면서 색깔도 예쁘고 인테리어도 잘했다~ 싶기두 하구
제가 어렸을 떄 지나가다가 봤으면 아빠를 졸라서 하나 뭐 사달라고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ㅎㅎ
한 가게에 들어가서 이렇게 여러 반지를 껴보기두 하구
친구랑 요즘 유행인 삔도 꽂아보구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ㅎㅎ
오후 2시부터 슬슬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6시 7시 되니까 사람이 정~~말 많아지더라구요
전에는 홍대입구쪽에 사람이 많았더라면 요새는 홍대보단 연남 이쪽이 분위기도 있고
예쁘고 맛있는 가게가 많아서 작더라도 연남을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요
연남동에 있는 가게들은 크기가 작지만 저마다의 분위기를 가지고 음식과 쉐프들의 기술?로 정말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오늘 처음으로 그냥 제가 연남동 가서 보고 생각한 것들을 적어보았어요..
너무 깊은 얘기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제 생각도 써볼까 아니면 맛집위주로 갈까 생각하며
블로그를 어떻게 이어나갈지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조금 더 고심해보고 더 좋은 퀄리티의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